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문단 편집) === 2017년 === 부진이 2년째 이어지자,이제는 디미트로프도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호주 오픈에서 뭔가 성과를 보여주어야만 했다. 그런 와중 호주 오픈 직전에 열린 브리즈번 오픈에서 투어 통산 5번째 타이틀이자 근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이나마 올려주었다. 그렇게 시작한 2017 호주오픈, 디미트로프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맹활약한다. 1라운드부터 거침없이 승리하며 결승으로 진격해나갔고,[*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정현(테니스)|정현]]이 2회전에서 디미트로프에게 패배했다.]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만난다. 그리고 준결승 경기에서, 디미트로프는 나달과 2017 최고의 명경기들중 하나로 불리게 될 경기를 벌이면서 5세트 접전끝에 정말 아쉽게 나달에게 패배한다. 디미트로프는 이 대회로 그의 부활을 화려하게 알렸고, 이는 시작일 뿐이었다. 각성한 디미트로프는, 바로 다음대회이자 그의 조국인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소피아 오픈에 출전해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인웰-마이애미 마스터스와 클레이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지만,[* 프랑스 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하며 여전히 클레이에서는 약세 라는것을 증명했다.] 런던오픈 준결승 진출 및 윔블던 16강 진출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북미 마스터스 시즌에 열린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닉 키리오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 그의 첫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이자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이어 베이징 오픈 4강 상하이 마스터스 8강 진출로 포인트를 착실히 쌓은 끝에 커리어 최초로 런던에서 열리는 투어 파이널에 진출한다. 첫 투어파이널 임에도 불구하고,디미트로프는 긴장한 기색 없이 그의 기량을 펼쳐보였고 조별예선에서 팀-고팽-카레뇨 부스타를 연이어 꺾으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선 상대전적에서 밀리던 잭 삭을, 결승에선 [[다비드 고팡|다비드 고팽]]을 꺾고 커리어 통산 8번째 우승이자 커리어 첫 투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연말 랭킹 3위로 영광의 2017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한다.[* 물론 디미트로프의 이번 2017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 우승이 운좋은 우승이라는 평가를 받은 여지는 있다. 탑랭커들인 조코비치, 머리, 바브린카, 니시코리 등이 부상 치료를 이유로 불참한데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는 나달과 페더러가 [[다비드 고팡]]에게 패배 후 기권 및 탈락하였다. 이 과정에서 고팡이 체력을 많이 소진하였고, 디미트로프는 고팡에게 강하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다소 수월하게 우승할 수 있었다. 물론 카레뇨부스타와 팀, 잭 속, 고팡까지 탑랭커들을 모두 꺾고 전승 우승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운 좋은 우승이라고 폄하 받을 정도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